강촌레일바이크 중에 경강역에는 반려견과 함께 탈 수 있는 PET BIKE가 있다고 해서
초아, 선아 쌍둥이 자매님들과 함께 경강역으로 향했다.

강촌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강촌레일파크
색다른 즐거움 강촌레일파크 싱그러운 내음과 따사로운 햇살 북한강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경관과 풍요로운 자연 색다른 테마를 느낄 수 있는 4개의 터널 강촌레일파크와 함께 페달을 밟으며
www.railpark.co.kr
매표소에서 예약 사항을 보여드리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티켓으로 교환해 준다.
반려견과 함께 PET BIKE 이용 시에는
반려견 동행 서약서에 서명을 해야만 한다.
사고 예방 및 책임 소지에 관한 내용이다.

경강 PET BIKE를 이용하면
멀티 펫 보틀과 배변봉투를 선물로 준다.

이미지 출처 : 강촌레일바이크 홈페이지
경강역 레일바이크 출발시각과 레일바이크 요금이다.
펫 바이크(PET BIKE)는 1만 원 더 비싸다.

경강 레일바이크 타는 곳에는 반려견들을 위한 운동장이 있다.
PET BIKE를 타기 전에 대기 시간에 이용하기 딱 좋다.





경강 레일바이크 시설 안내와 반려견 동반 시 주의사항, 반려견 운동장 이용 시 주의사항들이 적혀있다.

우리가 탈 레일바이크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처음으로 펫 바이크를 탈 생각에 신난 초아 선아 자매님들


경강역 바로 옆에 위치한 경강 카페
경강 레일바이크는 전동식이 아니고 수동식이라서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 한다.
다양한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물이나 음료를 들고 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경강 레일바이크를 타고나면 중간에 화장실이 없다.
타기 전에 화장실에 꼭 다녀오시길
펫 바이크가 있어서 그런지
화장실 앞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도 있었다.
자, 그럼 출발!!!

처음 타보는 펫 바이크인데다가
기찻길이라서 중간중간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가고 있는 초아 선아



고개를 빼꼼 들고 밖을 구경하는 초아
5월의 푸르름이 정말 멋있다.
푸르른 나무 사이를
풀 내음을 담은 바람을 맞으며 지나가니
힐링이 저절로 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다리를 건너는 펫 바이크


다리 양쪽으로 보이는 풍경이 장관이다.



이제 적응이 됐는지
제대로 케이지 밖으로 나와서 펫 바이크를 즐긴다.
케이지 안에는 안전고리가 있어서
하네스랑 연결하여 강아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잡아준다.
초아 선아는 겁쟁이라서 안전고리가 없어도 밖으로 절대 안 나갈 것이지만
안전은 늘 제일이니까




이제 완전히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초아
초아도 풀 내음, 아카시아 향기,
저 푸르른 나뭇잎들, 파란 하늘
모두 느끼고 있겠지?

안타깝게도 선아는 덜컹거리는 소리가 싫은 건지
계속 케이지 안에 앉아있었다.

초아야
니가 제일 신난 것 같다.!!


방향을 돌리 기 전 잠깐 쉬는 시간
레일바이크가 멈추니
이제서야 일어나서 밖을 구경하는 선아

이제 다시 경강역으로!
초아는 이제 완전히 적응하고
풍경도 즐기고,
킁킁킁 냄새도 많이 맡고
정말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것 같았다.
사랑하는 반려견 초아 선아 쌍둥이 자매들과 함께 탄
반려견동반 레일바이크
눈에 펼쳐지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데
초아 선아도 함께 즐기니
행복이 배가 되는 레일바이크 체험이었다.
강촌 레일파크는
김유정, 가평, 경강 레일바이크가 있는데,
경강 레일바이크에만 펫 바이크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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