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 쇼핑을 갔다 들어오는 길에 한강 노들섬에 들렀다.
지난겨울 초아 선아와 함께 산책했었는데,
건물 안에는 못 들어가 봐서 좀 아쉬워서 다시 가 보았다.



노들섬은 한강대교를 통해 갈 수 있다.


저번에는 이촌한강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한강대교를 따라 걸어서 왔는데
이번에는 노들섬 안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주말이라 거의 만차 수준이었다.

나를 위한 작은 섬, 노들섬
사진에서처럼, 노들섬에는 자연도 있고,
음료, 음식, 음악, 갤러리, 서점 등 문화복합공간이 있다.

노들섬 안내도이다.
노들섬의 자연과, 노을, 야경, 피크닉을 즐기고 싶으면
노들섬 바깥으로 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 되고,
음료, 음식, 음악, 갤러리, 서점 등은 노들섬 중앙 부분 건물에 모여있다.


노들섬에 오면 지켜야 할 것들!!
꼭 지키자!!!

그리고 노들섬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
절대 하지 말자!!


노들섬의 북 카페 노들서가이다.
1층과 2층에 모두 입구가 있다.

깔끔하지만 나무들이 있어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다.

책들도 한 권씩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다.



공부할 수 있는 책상도 마련되어 있어서
순간 독서실인 줄 알았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노들서가의 모습
통창과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좋다.
햇살을 맞으며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다.


뮤직라운지류
맥주도 팔고 음료도 파는 듯했으나
정체성을 잘 모르겠다.



스페이스사사오에서는 마음의 미술관 전시가 있었다.

공유 오피스 같은 노들 오피스도 있었다.

건물 통로마다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어서
앉아서 쉴 곳은 많아 보였다.




노들섬 베이커리 카페 바캉스 온 아일랜드이다.
같이 간 후배는 그냥 자전거 카페라고 했다.
자전거도 엄청 많고,
자전거 관련된 아이템들도 많았다.
자전거 취미 삼으신 분들은 여기 와서 차 한잔하면 좋아할 듯하다.

메뉴판이다.
그 외 빵류는 카운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루베리 라테랑 소시지 빵 먹었는데,
블루베리 라테는 블루베리 청으로 만든 듯하여
블루베리도 씹히고 맛있었다.
소시지 빵은 비추.
속을 채웠으니, 산책하며 운동을 하러 밖에 나왔다.


잔디마당도 있고,
앞에 크게 전광판이 마련되어 있고, 객석도 있다.
여기서 공연도 하나?라고 생각할 때쯤

서울 재즈 페스타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날씨 좋은 날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재즈 공연을 보면 환상적일 것 같다.

푸르른 버드나무와 한강변이 참 잘 어울린다.

뻥 뚫린 한강
동작대교 방향의 풍경이다.

노들섬을 한 바퀴 돌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날씨 좋은 날 돗자리 깔고 피크닉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잔디밭에 앉아서 노을을 즐기고,
또 야경까지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피크닉 하기에도,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아이와 뛰놀기에도
정말 좋은 노들섬

노들섬의 주차요금은
기본요금 최초 30분 1,000원
초과 10분당 300원
1일 최대 요금 15,000원이다.
주차장은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장은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내려오는 길에 주차장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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