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후 돌아오면 늘 몸을 긁는다. 긁다가 피도 난다.
미용할 때마다 정도의 차이는 좀 있지만, 긁는 건 매한가지다.
그래서 미용한 직후에는 항상 넥카라를 씌워줬다.
계속 긁고 피가 나면 피부에도 안 좋고 2차 감염이 생길지도 모르니깐 말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넥카라는 딱딱하고, 소리 나고, 불편해서 잘 눕지도 못한다.
요즘 쿠션형 넥카라가 많이 나와서 사줘야지 하다가도 딱히 쓸 일이 없어서 안사고 있다가,
며칠 전 미용 후 평소보다 더 많이 긁는 것 같아서 후다닥 쿠션 넥카라를 알아봤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긁지 않지만, 당장 너무 심하게 긁는 것 같아 쿠팡 로켓배송 되는 제품으로 알아봤다.
제품명과, 상품 설명에서부터 품어져 나오는 포근함과 왠지 아기향이 날것 같아서 구매하게 됐다. 오가닉이라고 하니 강아지들 피부에도 해롭지 않아 보였다.
결과는 대 성공!!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상세 설명에 나와있는 대로 구매했더니 문제없었다.
약간 큰 감이 없지 않지만 너무 작으면 넥카라를 쓰고도 긁거나 핥을 수 있으니 큰 게 좀 더 나은 것 같다.
보이는 것처럼 천도 좋고, 포근포근했다. 디자인은 아기 아기 한 느낌.ㅎㅎㅎ
확실히 딱딱하지 않으니 넥카라를 쓴 채로 잘 잤다. 아니 베개를 베고 자는 것처럼 편안해 보였다.


우리 초아는 넥카라를 방석으로 사용할 정도다.
지 몸을 꾸역꾸역 넥카라 안에 넣고 편안하게 잘도 잔다.



초아, 선아가 발바닥을 핥거나 몸을 긁을 때 이 쿠션 넥 카라를 들고 오면 바로 멈춘다.
아무리 편해도 쓰기는 싫은 게 당연할 것이다.
요즘은 거의 방석으로 쓴다. 초아만...ㅋㅋㅋ
반려견이 어딘가 다쳤을 때,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무언가 나서 가려워할 때 등.....
병원에 데려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응급처치는 넥카라를 씌우는 거라고 초아 선아 동물 병원 원장님이 그랬다. 핥거나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을 막는 것만으로도 훨 신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하셨다.
정말 심각한 경우여서 상처를 보호해야 한다면, 쿠션 넥카라보다는 병원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넥카라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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