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는 코스메쉐프 팬이다.
내 얼굴에 바르는 대부분의 것은 코스메쉐프 제품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녹당고 세안을 시작으로,
뷰슬랭 앰플부터 기초를 쌓아 메이크업을 하고,
저녁에는 흑당고로 세안하고,
뷰슬랭 페이스 오일부터 녹당고 크림까지
피부관리에 가장 중요한 세안과 보습에 코스메쉐프 제품을 다 사용한다.
최근 흑당고 앰플, 크림, 멀티밤까지 나왔다고 하여
아직 쓰고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조리 샀다.
궁금한 건 못 참으니 빨리 써보고 싶었다.
택배 도착
친환경 종이로 포장이 되어 있었고,
녹당고 제품 설명이 들어있었는데,
녹당고에서 품어져 나오는 푸르름이 보기만 해도 싱그럽다.
주문한 흑당고 크림, 녹당고 크림, 흑당고 앰플, 흑당고 링클 밤
그리고 사려고 했는데 이벤트로 일정 금액 제품 구매 후 받은 사은품 도깨비 괄사
크기는 대략 이 정도다.
앰플은 그렇다 치고 밤도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놀랬다.
화장품 냉장고에 가득 채워진 코스메쉐프 제품들
내가 코스메쉐프 제품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화장품 냉장고도 구매하게 되었다.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안전하고 건강하고 신선한 흑당고 제품들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고 썼는데,
왔다 갔다 귀찮아서 화장품 냉장고까지 구입하게 됐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내 피부에 바르는 것도 소중히 관리해야 된다.
엄마가 좋다고 가져가 버리신 녹당고도 다시 사서 채워 넣었다.
이번 신제품을 써보고 느낀 점은
1. 흑당고 크림 : 녹당고 크림보다 찐득함은 좀 덜 한 것 같아 아침에 사용해도 무난하다.
2. 흑당고 앰플 : 좀 묽은 편인데 촉촉하고 흡수도 잘 된다.
3. 흑당고 링클밤 : 요즘 밤 형태로 바르는 화장품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흑당고 링클밤은 면적이 넓어서 부드럽게 잘 발린다.
나는 1일 1팩을 한다.
팩을 안 하고 그냥 기초화장품만 바르고 잔 날은
다음날 확실히 피부가 목마른 시간이 더 빨리 온다.
하지만 흑당고 앰플 + 흑당고 크림만 바르고 잤는데도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팩을 하고 잤나? 할 정도로,
피부가 땅기거나 건조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굉장히 매끄럽고 은은한 광이 나는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흑당고 앰플과 크림 덕분에 이제 나는 조금 게으름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
코스메쉐프의 전체적인 화장품 라인은
향은 별로 좋지 않다.
이게 화장품 냄새가 맞는지 할 정도로,
그렇다고 역하거나 맡기 힘든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점이 나는 정말 좋다.
인공적인 향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반증이지 않은가.
나는 코스메쉐프의 녹당고 흑당고로 세안을 하고,
흑당고 앰플, 크림, 녹당고 크림 등 코스메쉐프의 화장품을 쓸 때마다
황후가 된 느낌이 든다.
정말 옛날에 화장품이 발달되지 않았을 때
귀한 재료와 비책으로 엄청난 시간과 정성으로
특별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피부관리 용품과 같은 느낌말이다.
요즘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화장품들과는 결이 다른 것 같다.
흑당고 녹당고는 쓰면서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나는 뷰티 관련 파워블로그가 아니라서,
제품들이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글로 표현하기도 힘들고,
사진들도 잘 못 찍어 올리지만,
꼭 다들 한 번씩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다 다른 피부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모든 이에게 다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방부제와 화학제품 투성인 제품들보다는
내 피부 건강을 위해 조금의 불편함은 감수하면서 써 볼 수 있을 것 같다.
앗! 사은품 도깨비 괄사
지난번 괄사를 구매 후남편이 가져가 버려서,
새로 사려던 참에 코스메쉐프 도깨비 괄사를 발견하였다.
생긴 모양도 특이하고,
좀 넓은 면적으로 바디도 마사지하고 싶었는데,
도깨비 괄사가 딱인듯하다.
하지만 턱 라인이랑 광대 라인 쪽 마사지는,
리프트미 괄사가 좀 더 잘 fit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도깨비 괄사 대체적으로 만족
코스메쉐프 사장님 바디 제품은 안만들어주시나요?
마스크팩은요??
코스메쉐프 대표 제품 흑당고 녹당고가 궁금하다면 아래 후기 클릭
https://blog.naver.com/bwkwj/222683835065
남편이 좋다고 가져간 리프트미 괄사가 궁금하면 클릭
https://blog.naver.com/bwkwj/22269076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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